자동차로 갈 수 있는 국내 섬 추천! TOP 4

코로나로 인해 비교적 한산하고 조용한 곳들이 곽광 받고 있는데요.

배를 타지 않아도 도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동차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국내섬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인천 영흥도

서울에서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영흥도는 2001년 11월에 개통된 영행대교를 통해 

육지에서 바로 섬으로 건너갈 수 있는 섬입니다.

영흥도는 차로 한바퀴 둘럽는데 40분 정도 소요되며 수도권과 가깝고

영흥대교와 연결되어 차로 들어 갈 수 있으며 바닷가 쪽에 입소문난 숙소가 많이 있어

주말 여행지로 많이 알려진 섬입니다.

섬에는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 두 군데가 있는데 

먼저 십리포 해수욕장에 대해 알아보면 해수욕과 갯벌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해변입니다.

또한 무료 야영 시설이 있어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인기 만점인 해변입니다. 

십리포 해수욕장 뒷쪽에는 소사나무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산책하기도 좋아요

정경리 해수욕장은 해변에 캠핑과 야영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 이곳 야영장은 아쉽게도

유료이며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운영합니다. 

정경리 해수욕장도 역시 갯벌체험장이 마련되어져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즐거운 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낚시도하고, 캠핑도하고, 갯벌체험도 할 수 있는 섬으로 추천드려요!

 

 

 

 

군산 고군산군도

고군산군도는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km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무녀도, 선유도, 신시도, 장자도 등 6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16개의 섬에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고군산군도에서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등 일부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져 있어서

차로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선유도는 자전거타기에도 좋아요!

선유도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섬이 물이 얕고 모래가 깨끗하여 해수욕이 가능하고 

어자원이 풍부해서 바다낚시 하기에도 좋습니다. 

선유도의 망주봉과 신시도와 무녀도의 염전, 대장도의 수석전시관, 장자도의 사자바위와

할미바위 등등 여러 볼거리가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10리 길이의

해수욕장 모래로 유명한 명사십리와 해질녘 서쪽바다가 온통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선유낙조는 정말 장관이라고 합니다

등산을 좋아하신느 분들이라면 대장봉에 올라 아름다운 고군산도의 절경을 위에서 보는것도 추천드려요

 

 

 

 

신안 섬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자은도)

과거에는 이 섬들에 가려면 압해도 송공리선착장에서 배로 25분정도 가야했는데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하면서 차로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차분하고 조용하니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네 섬 가운데 가장 작은 암태도와

김환기 화백의 고택과 박지도와 반월도를 잇는 나무다리인 퍼블교가 있는 안좌도와 

관광객이 가장 많고 분계해수욕장과 해변의 오래된 소나무들이 반겨주는 자은도까지

신안으로 가신다면 네 섬의 가지각색의 매력을 차를 타고 즐길 수 있어요

 

 

 

 

 

완도군에 위치한 섬들 (완도, 고금도, 신지도, 역산도, 조약도)

완도군에서 큰 섬인 완도, 고금도, 신지도, 조약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배를 타지 않고 차로 쉽게 이동이 가능해요. 

장보고대교가 완공되면서 고금도와 신지도 사이 바다에서 끊긴 국도 77호선이 이어졌고

이 길을 따라서 자동차로 해남을 두루 여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인돌 공원을 비롯해서 아름다운 꽃길을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덕암산꽃누리생태공원과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곳도 바로 이 고금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순신장군에 관한 여러 역사적 유적지도 많이 있어요

또한 신지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해수욕장은 산소 음이온이 풍부하고 

수질 상태가 좋을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해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