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에디터.An 2021. 9. 11. 01:18
728x90
반응형

간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죠.

간은 몸과 방패를 합친 한자어로 우리 몸을 지키는 방패를 뜻합니다.

신체의 화학 공장이라고 불리는 간은 해독작용, 신체대사, 면역체계 유지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거나 독성이 쌓이면 간염, 간경화, 간성뇌증, 지방간 등의 

간 질환이 생기 되는데 간은 50% 이상 훼손돼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침묵의 장기' 이며 간 기능이 떨어지면 육체피로나 전신권태 증상, 식욕저하, 미식거림,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계속 방치할 경우 간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평소 간 기능의 회복을 돕는 음식 섭취를 꾸준히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번째로 십자화과 채소 입니다. 미국 암 협회에서는 암에 걸리기 싫다면 하루 600g의 채소를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암예방 식습관에는 채소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채소중에서도 십자화과 채소는 많이 섭취할수록 암 발생의 위험이 감소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십자화과 채소의 강력한 항암 성분은 글루코시놀레이트 (glucosinolate)라는 생리활성물질에서 나오는데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면서 활성 산소를 차단하는 해독효소로 알려진

설포라판이나 아이소티오시아네이트, 인돌카비놀3등으로 변환됩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한 십자화과 채소에는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무, 순무 등이 포함되며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살짝만 데쳐서 먹거나 끓인 경우에는 물을 버리지 않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마늘입니다. 마늘의 건강 효능은 매우 다양한데 그 중 하나가 간 해독 기능입니다.

마늘은 적은 양으로도 우리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간 속 효소를 활성화 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마늘의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은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알리신의 경우 살균, 해독 작용이 뛰어나며 항산화물질인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 노화를 지연시키고 

해독작용과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며 마늘의 황 성분 역시,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세번째는 자몽입니다. 비타민c와 글루타티온을 다량 함유한 자몽은 간의 자연 정화과정을 

증진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분이 90%에 달하는 자몽은 100g당 열량 30kcal, 비타민c는 36mg이나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c는 우리 몸 속에서 독소들이 물에 잘 녹는 성분으로 합성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줍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자몽의 쓴맛을 내는 성분인 나린제닌 (naringenin)이라고 불리는 자몽 추출물은 

지방간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네번째는 사과입니다. 사과는 식이섬유인 펙틴,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 해독 과정에 관여 합니다.

사과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하고 담즙은 해독 작용을 하게 되고

사과의 펙틴 성분은 혈액 속 금속 성분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화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배출하고 몸을 깨끗하게 하는데 중요한 구성성분 입니다.

이로인해 사과를 먹으면 간이 해독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처리해야할 독소들의 양이 감소해 

간에 가는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다섯번째는 견과류 입니다. 간의 해독작용이 중요한 이유는 암모니아 제거 때문인데 

암모니아는 간성 뇌증을 일으키는 가장 유력한 물질로 단백질 장내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성됩니다. 간경변으로 간 기능이 떨어지면 해독작용이 떨어져

결국 암모니아는 혈액 속에 그대로 남게되어 뇌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쳐 

간성뇌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여섯번째는 결명자입니다. 결명자는 눈에 좋은걸로 유명하지만 간에도 매우 좋습니다.

눈은 간의 창이라도 말할 수 있는데 눈이 피로하다는 것은 간도 피로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결명자는 딱딱해서 물에 넣고 끓여먹는 것이 가장 편리한 조리법이며 

결명자의 성분은 열을 가해도 잘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효과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곱번째 강황 입니다. 커큐민 성분은 지방 소화를 돕는 담즙 생성을 촉진해 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커큐민은 항상화제로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제거에 도움을 주고 암세포가 스스로 죽도록 유도해 암의 발생도 막아주며 

체내 콜레스테롤 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여덟번째 아보카도 입니다. '영양소의 금광' 이라고 불리는 열대과일 아보카도 역시

글루타티온이란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반 커큐민은 체내 흡수율이 낮은 편이라 카레를 지방성분이 있는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지며 검은 후추에 들어 있는 피페린 성분 역시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므로 검은 후추를 뿌려 먹으면 커큐민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아홉번째 비트입니다.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함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천연색소 성분이 

양배추의 321배, 파프리카의 18배의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는 가급적 열을 가하지 말고 생으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섭취하면 좋습니다.

 

 

 

열번째는 녹차입니다.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간에서 걸러진 독소의 배출에 도움을 주고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에피갈로카데인 갈라이트는 

체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눈 건강에도 좋은것으로 알려져있어요

 

 

간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술을 끊거나 절제하고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영양소가 필요하며 이는 한 가지 식품으로 해결 될 수 없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매일 필요한 만큼 섭취하는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한다는 점

참고하시고 건강하세요.